샤인머스캣·황옥 대구·경북 아줌마들에게 큰 인기

▲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철우 도지사와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김일수 김천시부시장, 김천시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김천시는 지난 19~21일 대구 두류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11회 아줌마대축제 농·특산물 한마당장터에 참여해 김천시 수출 전략품목인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황옥(사과), 천마, 오미자, 표고버섯, 쌈채류, 굼뱅이 등 김천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대구·경북 아줌마들에게 널리 홍보했다.

행사에는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과 김일수 김천시부시장이 참가해 행사 참가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천시는 아줌마라는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취지에 맞춰 김천시농가주부모임 이숙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을 초청해 함께 행사를 참관했다.

농특산물 한마당장터에는 김천시자두연합회와 삼도봉천마농장, 수도산오미자농장, 행복한 표고농원, 돌담육묘장, 우리 굼뱅이농장 등 6개 농가가 참여, 샤인머스캣과 황옥, 천마환·천마분말, 오미자청·오미자진액, 생표고·건표고, 쌈채류, 굼뱅이진액·건굼뱅이 등 김천시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홍보·판매해 대구·경북 아줌마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천시 수출전략 품목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샤인머스캣은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 아줌마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해마다 아줌마대축제 농·특산물 한마당장터에 참여하고 있는 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출품·홍보,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구·경북 아줌마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농상생의 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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