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에 대한 해법제시

포항시 해도동 권성호 팀장은 지난 18일 김천시 파크호텔에서 경북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사회복지발전 세미나에서 300여 명의 경북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에 대한 해법'이라는 제목으로 약 1시간 동안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맞춤형 복지팀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들과 추진해야 할 사업, 자원발굴에 대한 노하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상생과 소통방법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해법과 복지허브 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의 결과물을 발표했다.

전국 230개 이상에서 맞춤형복지 사업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실제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곳이 드물기 때문에 포항시 해도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체계화된 맞춤형 사업이 롤 모델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어 타 시군구에서 벤치마킹을 많이 오고 있는 것도 사실인 듯 하다.

한편, 해도동 맞춤형복지팀은 2018년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하는 제13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롤 모델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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