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가 지난 19일 금성파출소에서 금성면 금성산 산행 중 길을 잃고 실종된 미귀가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공로로 금성자율방범대 김희경 대장과 경찰관에게 감사장 및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포상을 받은 유공자들은 지난 8일 금성산에서 길을 잃었으니 도와 달라’는 112신고를 접하고 어둠 속에서도 수색 등 경찰의 협조 요청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속에서 길을 잃고 탈진해 있던 실종자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강영우 서장은“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활동으로 생명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던 실종자를 구할 수 있었고 이에 구조에 나서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행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