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18일 오후 농업인회관에서 김주수 군수, 청와대 민형배 자치발전비서관, 송미령 중앙계획지원단장, 농식품부 김철 지역개발과장, 경북도청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추진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의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성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그동안 구축된 설비 등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조직을 활용해 산업고도화, 일자리창출 등의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이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총 70억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창업공간조성, 공유거점가공시설, 유휴점포 공유마켓, 마늘산업고도화 체험형 팩토리, 방문객 유입을 위한 축제·행사,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주민·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민형배 비서관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상향식으로 추진되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며 지역의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주수 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현재 추진 중인 의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공유경제를 통한 유휴시설 활용 등 사업고도화로 의성군에 활력을 불어넣어 의성군이 한번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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