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소통·공감의 시간 가져

▲ 미혼 남녀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열린 ‘청춘남녀 공감 토크콘서트’모습./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18일 지역내 카페를 대관해 미혼 남녀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춘남녀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춘남녀들의 비혼 및 만혼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결혼을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결혼은 행복한 것’임을 알리고 ‘혼자보다는 둘이 나은 삶’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편안한 분위기의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전문 MC 황성호의 매끄러운 진행과 박은하 결혼 컨설팅 강사, 김이난 음악치료 강사가 패널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결혼에 대한 질문이나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즉석 메모를 통해 받아 토크가 이뤄져 더욱 생동감 있는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목적은 청춘들의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통해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추진해 청춘남녀의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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