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지디스플레이는 아동성폭력 인형극을 했다.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구미경찰서는 구미지역 유아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가졌다.

17일 가진 교육은 아동위험상황극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 존중해요란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성폭력 상황을 인형극으로 연출해 유아들이 보다 쉽게 성폭력 예방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어린이집 내부 공간 등의 문제로 자체적으로 진행이 어려운 구미지역 어린이집 6개원 260여 명의 유아들을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으로 초대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구미경찰서에서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적 효과를 한층 더 높여 지역의 각 영역에서 아동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구미경찰서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이루어낸 점에서 뜻 깊은 활동이었다.

LG디스플레이 신영철 상무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위험상황극을 통해 아동들이 소중한 성을 지키기 위한 안전원칙을 몸소 이해했기를 바라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교사 분들에게도 경각심을 심어주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6년부터 구미지역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위험상황극과 방학시 소외계층 결식 아동들을 위한 희망의 도시락등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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