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대상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주민 700여 명 몰려

▲ 24일 의성군 건강복지타운에서 열린 ‘2018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4일 의성군 건강복지타운에서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사회복지관협회 주관으로 ‘2018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2008년 영양군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은 사회복지관이 없어 타 지역에 비해 복지서비스가 소외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관에서 제공되는 복지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사회복지관협회(회장 이형) 소속 14개 사회복지관이 참여했으며, 각 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의성군민에게 선보였다.

주요 내용은 ▲어르신을 위한 물리치료 서비스 ▲이동목욕 및 이동세탁 서비스를 비롯해 지역민을 위한 ▲체지방 검사 ▲이·미용 서비스 ▲이동카페 서비스를 지원하고 ▲네일아트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헌욱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도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이동복지관처럼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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