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29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경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과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성별영향평가 업무 추진 우수기관 표창을 통해 추진 동기를 강화하고, 시군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다.

성주군은 2017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및 성인지 교육 이수인원을 40%까지 확대하는 등 성인지 정책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시율과 전문성강화 교육 실적이 높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또한 남성 역사인물만 발굴한 기존의 연구에서 성주의 여성 역사인물을 재조명하여 역사의 양성평등을 이루었다는 평을 받아 정책개선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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