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준우승 OCI, 3위 흥백회

▲ 구룡포 여성회 VS 이번 대회 우승팀 미라클의 대회 첫경기
여자부 준우승 레인보우, 3위 대구교대 OB, 마더WIN
울산, 대구, 울진 등 각지에서 200여 명 동호인 참가


2018 전국 남. 여 동호인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남자부 울산어택, 여자부 미라클 클럽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열전을 마무리했다.

준우승은 남자부 OCI, 여자부 레인보우, 3위는 남자부 흥백회, 여자부 대구교대OB, 마더WIN이 각각 차지했다.

3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외는 포항을 비롯한 울산, 안동, 대구, 울진 등 임원 및 선수 200여 명이 참가했다.

남자부는 흥백회, 아쎄로 동호회, 포항명도학교, 울산어텍, OCI 등 6개 팀, 여자부는 구룡포여성회, 마더-WIN, 미라클, 레인보우, 대구교대OB, 울산상복배구동호외, 시크릿, 나인엔젤, TOP-G, 대구교대언니쓰, 안동ATV, 아쎄로 등 1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여자부 구룡포여성체육회 대 미라클, 시크릿 대 TOP-G 경기 후 열린 개막식에는 정봉영 남구청장, 장경식 경북상북도의회 의장, 김희수 도의원, 배상신 시의원, 김일만 김정재 본부장, 이지성 체육회사무국장, 안중환 포항시배구협회장, 민형규 부회장, 유선옥 여성 부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정봉영 포항시 남구청장은 “대회 준비에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 후에는 포항이 자랑하는 물회도 드시고 영일대 바다도 둘러보시면서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인 대경일보 상무는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청조경제의 대표적인 복지정책이다”면서 “그동안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후회없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참가선수단 규모가 작아 아쉽다. 내년 대회는 좀 더 많은 전국의 동호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배상신 포항시의회 자치행정부위원장은 “여러분 환영합니다.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멀리서 오신 동호인 여러분 모두가 포항의 맛난 먹거리 즐기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이번 대회를 축하했다.

김정재, 박명재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내빈들의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수대표 선서가 있었다. 선수대표 선서는 흥백회 이종성, 시크릿 최미경 선수가 정정당당한 승부를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대경일보 주최하고 포항시배구협회 주관, 포항시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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