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자중학교(교장 류세기)는 지난, 2일(금) 교육복지부 주최로 교내에서 2시부터 학생 및 선생님 총 60명을 대상으로 사제멘토링 단체활동을 실시하였다.

사제 멘토링 단체활동은 사제지간 체험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평소에 많이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지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 날 프로그램은 멘토교사 16명과 멘티학생 44명이 함께 과일청 담그기와 양갱 만들기 체험하며 사제간의 정을 쌓고 고민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단체활동에 참여한 3학년 A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선생님과 함께 간식도 만들면서 평소에 궁금했던 이야기를 묻고 상담할 수 있어 좋았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세기 교장은 “다양한 사제 동행 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멘토교사와 멘티학생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마련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안여중은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과 Wee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워 학교 생활의 적응을 도와주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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