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동 도시재생사업 총 420억원 들여 223,000㎡ 면적 5년간 도시재생사업 추진

▲ 도시재생사업에 참석한주민들
구미시는 11월 5일 오후 3시 원평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원평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의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원평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공청회로 도시재생 전문가등과 사업시행자,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사업내용에관한 전문가 토론과 주민 등의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등 주민100여 명이 참석했다.

원평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면적 223,000㎡로 총사업비는 420억원(국비 150, 시비 100, 공공기관LH 100, 부처협업 65, 지자체 5)으로 사업기간은 2019년 ~ 2023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중심시가지형으로 문화로(2번도로), 새마을중앙시장, 일부 노후주택지역을 포함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날 사업참여 전문가들은 토론결과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해 사업계획이 잘 마무리 되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사업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성봉 건설도시국장은“이번 공청회는 형식적인 행정절차가 아닌, 시민의 실질적 정책참여와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이라는 민선 7기의 핵심 시정방향에서 마련돼 앞으로도 사업진행 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더 담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청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사업내용에서 포함하고 있는 주요 핵심사업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순조롭게 진행돼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는 원평동 일원이 다시 활기를 되찾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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