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영남대학교 인문관 강당에서 '경산시 자원봉사 포럼'을 개최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영남대학교 인문관 강당에서 착한나눔도시 추진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자원봉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착한나눔도시 경산! 재능나눔 자원봉사로부터'라는 주제로 정은경 연꽃가족봉사단 봉사자가 사례 발표를 했다. 이어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재모 교수가 좌장을 맡아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정곤 관리부 차장,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융합학과 이선재 교수의 지정토론 및 모든 참가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권미영 센터장은 “지역사회 재능나눔 생태계의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전문적 접근과 참여의 항상성 유지 홍보채널의 확대와 민간주도 재능나눔 자원봉사 관리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대학생들의 재능나눔 활성화 방향 등 재능나눔 방안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자원봉사자의 저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자원봉사 환경과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이번 포럼으로 착한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성화 방안과 정보교환으로 지역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전망해 볼 수 있었으며 재능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가 각 분야에서 성장하고 발전해 경북 3대도시로 발돋움한 데는 나눔과 사랑의 봉사정신을 보여주신 시민들이 그 중심에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눔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기회가 돼 착한나눔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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