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천안 국학원에서 초등학생 37명과 함께 학령기아동 인성캠프 '희망톡톡! 드림영재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체험 및 활동 위주의 전문적 인성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또래 간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인성코리아의 전문진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아동들은 1박 2일 동안 뇌크레이션, ‘내 안의 나를 깨워라’, ‘꿈을 향해 달려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뇌체조, 집중력테스트, 스트레스의 효과적 발산, 어린이 명상 등을 경험하며, 나의 감정 상태와 나의 뇌가 생각하는 방식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나는 위대한 대한국인이다.’와 ‘천안 독립기념관 관람’, ‘윤봉길 의사 연극관람’ 등을 통해 옛 조상들로부터 내려져 오는 한국인의 뿌리 깊은 정신과 가치를 일깨우고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염호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을 잘 이해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기관으로 신청 및 상담문의는 054-270-3071~9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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