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진로에 고민이 많은 대구 북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장’이라는 주제로 엉뚱새성장스쿨과 함께 진행했다. 김유희 대표는 ‘우리, 같이 여행 갈래요?’라는 주제로 여행 속에서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성장스토리를 들려줬다.
2013년부터 매년 2회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하쿠나마타타 강연회’는 힐링편, 도전편 등 회차별 주제를 정하고 진행하는 지역사회 대표적인 강연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대구 북구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하쿠나마타타 강연회를 진행한 김채영 회장(경북대학교미담장학회장)은 “하쿠나마타타 강연회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매번 기다리는 강연 교육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듣고 판단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가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대학교 미담장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장학회는 교육 기회가 부족한 사회 소외계층(저소득 계층, 한 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매년 8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연간 5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교육/재능 나눔 강의와 멘토링 수업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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