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립합창단 제22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경산시는 경산시립합창단 제22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 20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전석 무료로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창단한 경산시립합창단은 매년 2회 정기연주회와 40여 회의 수시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2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윤동찬 상임 지휘자의 지휘 아래 41명의 단원들과 10여 명의 객원 출연진들이 짙어가는 가을 시민들에게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생’을 주제로 우리의 지난 시절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노래에 연극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낙엽이 지는 가을 관객들이 각자의 삶을 추억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창시절,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등병의 편지, Bravo My Life, My way 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를 편곡해 원곡과는 다른 합창으로만 낼 수 있는 아름다운 소리와 연극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키리에 베네딕투스’와 금관5중주의 연주와 함께 ‘Tie a yellow ribbon around the ole oak tree, Love is, Amazing grace, 칠복이가 사랑한 그녀’등을 합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