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납금에 대한 적극적 징수 독려와 현장 컨설팅 병행

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교육지원청의 재산 임대료와 공립고등학교 수업료 등의 미수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각급 기관에 미수납금을 적극적으로 징수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직접 찾아가 현장의 분위기와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해 결산 기준 764억여 원에 달하는 자체수입을 증대해 재정건전성을 높이고자 이번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이은미 재무정보과장은 “각급 기관에서는 집중 정리기간에 현재까지 미납된 세입금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교육재정 수입 증대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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