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베트남 SW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이하 포항TP)는 경북지역 IT/SW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북지역 IT/SW기업의 동남아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인 베트남 시장개척을 진행하기 위해 대구와 공동으로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을 통해 2018 베트남 SW기업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10월 22일에서 2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경북지역 IT/SW기업 3개사(세영정보통신, 헤븐트리소프트웨어, 아이피아)가 참가하여, 사전 설명회, 기술 및 제품 정보 분석, 기업과 현지바이어 간 사전 매칭 및 정보교환, 현지 상담기업 방문, 상담내용 사후대응 등을 지원했다.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이번 상담회에서 79건의 상담실적, 145만불의 수출상담액, 4개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헤븐트리소프트웨어(대표 홍정원)은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베트남 현지기업과 1억규모의 총판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먼저 라이선스(100copy) 공급이 진행되었다. 또한, 4개사 업무협약과 연계한 대리점 8개사 추가 계약을 통해 2019년 총 8억정도의 매출이 기대된다.

세영정보통신(대표 이세영)은 다자간 무선통신기에 샘플구매를 통한 추가구매 상담 요청이 진행중이며, 베트남의 MICE 산업이 활성화되어감에 따라 관련 기업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아이피아(대표 이지형)는 녹내장 검사기에 대한 기술적 관심을 바탕으로 하는 구매문의와 한국방문 요청을 받는 등 경북지역IT/SW기업의 베트남 시장수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경북SW융합진흥센터를 통해 경북지역 IT/SW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경북지역 IT/SW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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