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14일 EXCO에서 개최되는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수출상담회장에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FTA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대구세관 제공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14일 EXCO에서 개최되는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수출상담회장에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FTA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KOTRA가 10여 개 해외바이어를 초청하고 50여 개의 공장자동화 기기 등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세관 전문가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의 관세율, 수출물품의 품목번호, FTA를 활용하기 위한 원산지결정기준 등을 컨설팅했다.

또한 상담회 참가기업의 전시장을 돌며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 및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애로 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은 “대구세관이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는 수출 기업에게 FTA 활용, 해외세관 통관애로 해소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대구·경북 지역의 수출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기준 대구·경북 기계 및 정밀기기 수출실적은 해외설비투자 증가 및 건설기계부품의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크게 증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