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등 19개 기업도 포함

포스코가 한국에너지공단이 인증한 에너지절감 기여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에너지절감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우수사업장에는 포스코[005490] 외 LG화학[051910], 두산중공업[034020], LG디스플레이[034220], KT[030200], 코닝정밀소재,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 동서식품, 이수화학[005950], 인천공항에너지, 동희오토, 롯데비피화학, 동은단조, 볼보그룹코리아, 한국세큐리트, 일진다이아몬드, 하이원 등 19개 기업 24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그간의 에너지절감 노력과 성과에 대한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받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에너지효율 향상 노력을 하기로 다짐했다.

포스코는 에너지절감뿐 아니라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인 우수사업장 인증기업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유공자 포상'도 받았다.

이 상에는 네이버와 LG화학 등도 포함됐다.

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우수사업장으로 인증된 기업들이 에너지절감 경영 노하우와 관련 기술을 공유해 많은 산업체에 모범이 되는 에너지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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