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사진작가

대한불교 조계종 면봉산 무학사는 불기 2501년 관음석굴에서 기도를 하고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로 불치병을 치료하고 귀한 아들을 얻은 창건주보살의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서 현재 약사보전 위치를 가르쳐주며 이곳에 암자를 세워서 많은 중생을 구제하라고 현몽을 받은 후 창건되었다. 불기 2542년 서해인 불자가 인수해서 중창불사를 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관음석굴은 중생들의 근기에 따라 몸을 나투시는 관세음보살님이 할매로 회현하신 곳으로 사찰을 창건하기 오래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여 각종 불치 난치병을 고치고 온갖 소원을 다 성취하여 부귀강령을 누리는 영험한 기도처로서 명성이 있는 곳이다. 경내에는 무게가 약 26kg의 관음석과 무학사 최초의 암자가 건립된 약사보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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