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ID)'가 내년 3월 6~8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ID)'가 내년 3월 6~8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ID)'는 국내·외 원사, 직물 등 섬유소재에서 침장, 부자재, 패션 완제품, 산업용 소재까지 섬유 패션산업이 융합돼 약 2만여 명의 참관객과 약 25개국의 글로벌 해외바이어를 유치하고 최신 트렌드 정보 제공과 IT 기술의 접목 등 다양한 on-off 비즈니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인 첨단·융합 비즈니스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PID는 대구·경북 섬유업체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첨단신소재 전시회로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바이어들이 구매매력을 가지고 있는 대구·경북의 '생산지 직거래형 원스톱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수출 증대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별 브랜드와 최신 소재기술을 접목시킨 '소재·패션 브랜드관', '산업용융합섬유관'등 특화된 소재와 완제품을 통해 섬유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9 대구패션페어', '2019 글로벌섬유비전포럼',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등이 동시 개최돼 비즈니스 상담과 바잉패션쇼, 국제 섬유 세미나에 이르기까지 섬유·패션 산업이 모두 집결됐다.

아울러 PID 사무국은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와 공동으로 국내 참가업체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2020 Spring/Summer 패브릭 트렌드' 설명회와 행사 사전설명회를 2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 지역은 21일 대구텍스타일콤프렉스(DTC) 세미나 3실에서, 서울 지역은 오는 22일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2019년 '프리뷰 인 대구'의 전시회 컨셉과 특징, 참가업체 지원 및 준비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며 2020 S/S 시즌의 Color 및 Fabric 트렌드와 시장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업체들이 바이어의 구매성향에 적합한 소재를 출품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전시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상담 및 계약 성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0년 새로운 10년을 향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한다는 의미의 'Next Core'를 전시회 컨셉으로 제안하며 이에 맞는 2020 S/S 패브릭 트렌드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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