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산업특구’ 장려상 수상

성주군 참외산업특구가 2018년 지역특구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지난 22일 대전유성호텔에서 열린 ‘2018년 우수지역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에 참석, 정부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 행사는 지역특구 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해 운영성과가 우수한 지역특구 10개소와 지역특구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한 포상과 함께, 우수 사례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특구제도는 전국에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규제를 지역특구내 특화사업에 대해 완화하거나 규제권한 이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04년 도입한 제도이며, 성주군은 지난 2006년 2월 ‘성주참외산업특구’로 지정을 받아 성주군에 맞는 규제특례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참외산업이 농가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만 부군수는 “이번 우수특구 선정은 성주군 제1성장 동력인 참외산업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규제특례를 앞으로 더 발굴하고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