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행복을 위한 고찰의 시간을 갖고자
2014년 지방선거에 당선된 이 의원은 2017년 제9회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7월 (재)문경시장학회 300만원 기탁을 마지막으로 총 7천200만원의 의정비를 사회에 환원하면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내세운 ‘의정비 전액 환원’ 공약을 실천해 시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제8대 문경시의회가 개원한 이후에는 제220회 임시회에서 ‘문경시 공동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이 의원은 “제7대, 제8대 의원으로 선출해 주시고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신뢰받는 의회로의 위상 정립을 위해 협조해준 동료 의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의원으로서의 제 걸음은 여기에서 멈추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으며, 부족한 저를 응원해준 시민 여러분과 지역구인 점촌 2동, 4동, 5동 주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이 사직함으로 인해 다음해 4월 재보궐이 실시될 예정이며 문경시 의회는 10명의 의원 중 2명이 결원돼 8명의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게 됐다.
문경/신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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