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자치단체

고령군은 ‘2018 군정시책 제안공모’에 응모한 총 167건의 제안을 심사하고 이중 11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하여 12월 정례조회에서 우수제안자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공모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군민들의 창의적인 의견과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군정에 반영코자 실시했으며, 매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군의 소통의 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금상 2건, 은상 2건, 동상 2건, 장려상 5건을 선정했으며, 우수 제안으로는 일반인 제안 중 ‘대가야체험축제 음식점 질 향상을 위한 평가제 실시', ‘지산 고분길 휴식처 이름을 지어주세요’, ‘대가야읍 관내 쓰레기통 설치 및 주변 환경정비’외 3건을 선정했다.

공무원 제안으로는 ‘인도블럭 재활용’, ‘소리터널’, ‘축제기간 중 고분군 산책로 안내 및 SNS 이벤트’외 2건이 선정됐다.

군은 채택된 제안에 대해 담당부서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군정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가동하여 생활 속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는데 ‘제안공모’ 정책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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