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3일 군청 전정에서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모금활동은 1억4천500만원을 목표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해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73일간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활발한 모금활동을 위해 군청과 8개 읍면사무소에 모금창구를 개설하고 홍보를 강화해 군민과 기관,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지난해 보내주신 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마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나눔캠페인을 통해 목표대비 125%인 1억7천700만원을 모금하고 올해 작년 모금액의 상당부분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난방비, 교복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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