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첼리스트의 자전적 삶을 배경으로 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성지송 첼리스트가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는 주제로 첼로를 공부하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평생 재활 치료를 받으며, 살아가야하는 운명을 받아들여 포기하지 않고, 역경을 이겨나가는 첼리스트 성지송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강연으로 이어진다.

또, 강연 중간 중간에 거위의 꿈, 피아졸라 등의 연주를 펼친다.

이번 특강은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신청은 3일부터 도서관홈페이지 및 방문(문의 339-7773/7777)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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