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18 우수 생활문화센터에 당선' 됐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은 동아리 활동을 통한 생활문화 확산과 일상 속 생활문화 교류를 위한 지속적인 행사 개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 개관·운영중인 생활문화센터 118개소 중 개관 1년 미만 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조성부문에 응모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군위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1,588㎡, 지상 3층의 본관 건물에 주민공동체공간, 마루공간, 다목적홀, 방음실, 학습공간, 사무실 등 13개 공간으로 2016년에 생활문화센터 신규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4월에 개관했다.

또한 국비 등 총 70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유휴공간인 옛 군위중학교를 매입하고 교사동을 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해 27개 동아리 428명의 회원들이 댄스, 악기, 미술 등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문화에 관심이 많아진 만큼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누리고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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