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이달의 윌닉스 선정…윌닉스 친환경 고급완충재와 자동차부품으로 제품군 다양화

▲ 이달의기업으로 선정된 윌닉수가 사기게양식을 가졌다.
구미시는 이달의 기업으로 친환경 스티로폼 포장박스 생산업체 (주)윌닉스를 선정해 12월 3일 사기게양식을 가졌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윌닉스는 친환경 고급완충재와 자동차부품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윌닉스는 플라스틱 발포 성형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구미국가 1산업단지에서 회사 설립 직후부터 ISO 품질시스템 인증(02년)과 고객사의 친환경시스템(Eco-partner) 인증(05년)을 획득해 대외적인 품질의 신뢰를 구축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매출증가로 고용도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에 기여해 2010년에는 경상북도 고용선도기업으로 지정된 후 2017년 매출 189억원, 고용은 89명으로 늘었다.

이처럼 5년간 매출액이 180억원에서 큰 변동없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축적된 노하우로 최상의 제품 생산과 포장용 박스 외에 친환경 고급 완충재, 자동차용 부품 등 제품군 다양화에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윌닉스는 EPP 성형 설비를 증설해 친환경 제품의 비중을 늘려가 앞으로 국내외 환경규제의 강화추세에 따라 증가가 예상되는 EPP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김병환 대표는 “고객만족을 위해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한 결과 매출과 고용의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기여한 것 같다”며 이달의 기업 선정은 앞으로 더 잘 하라는 뜻으로 알고 윌닉스 임직원 모두는 더욱 분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8년간 구미 경제에 크게 기여해 기업들께 시민과 함께 감사하는 의미로 매월초 지역 내 기업 한 곳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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