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6일 제5기 포항시 경관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해 경관위원 50명의 위촉식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6일 제5기 포항시 경관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해 경관위원 50명의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경관위원회에서 위원장에는 ㈜문화건축사사무소 최용달 대표가, 부위원장에는 대구예술대학교 김정수 교수가 선출되었으며, 위촉된 경관위원은 2018년 12월 10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포항시 경관위원회는 시의 우수한 자연경관 보존, 독창성과 다양성이 드러나는 차별화된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건축물, 기반시설(SOC), 각종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경관심의를 진행하고 경관사업 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검토하고 있다.

제5기 경관위원회는 시의회 의원 1명, 도시·건축·디자인·색채·교통·토목·문화·범죄예방 등 경관관련 전문가 45명 등 위촉직 46명과 임명직 위원 4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경관위원회는 경관법에 따라 전문가, 시의회 의원, 공무원 등 경관과 관련된 분야의 위원으로 최대 70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이상달 도시안전국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우리 포항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선진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고견과 중지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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