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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아트페스티벌 2018’ 성황리 마무리미래적 감각담은 새로운 페스티벌, 내년을 기약하다
올해 첫 시도됐던 ‘한수원 아트페스티벌 2018 (HAF 2018)’이 지난 1일 싸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30일, ‘한수원 아트페스티벌 2018’의 개막을 알린 ‘프리미어콘서트’는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고품격 음악회로 이뤄졌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선용)의 연주로 첫 시작을 알린 공연은 KBS 아나운서 황수경이 진행을 맡아 문화의 수도 경주의 품격을 한층 더 이끌어냈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국민 디바 인순이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거위의 꿈’을 청춘합창단과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냈으며, 송소희의 구성진 무대와 월성소년소녀합창단과 홀로아리랑을 협연하며 따스한 위로가 담긴 노래를 전달했다.

또,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팬이벤트로 핑거라이트를 관객들에게 나눠주며, 은하수 같은 객석을 연출해 냈다. 마지막은 뮤지컬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옥주현이 다채로운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어 지난 1일,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개별 콘서트 형식의 ‘K-레전드 뮤직페스타’가 진행됐다. 1회는 빌리어코스티의 감미로운 무대를 시작으로 윤미래와 비지, 스페셜게스트 타이거 JK까지 에너지 가득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감성발라더 성시경의 따뜻한 음색으로 경주실내체육관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매진 됐던 2회차 공연은 윤딴딴이 톡톡 튀면서도 부드러운 곡들로 시작됐고, 최근 쇼미 더 머니에서 협연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비와이가 열기를 한층 더해줬다.

마지막은 국민가수 싸이가 경주실내체육관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싸이는 내년 페스티벌도 기대가 된다며 2019년 한수원 아트페스티벌에 출연 의사도 살짝 내비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이날 ‘K-레전드 뮤직페스타’는 10대부터 60대이상까지 전 연령이 함께 공감하며 즐기는 공연문화를 만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 ‘한수원 아트페스티벌 2018’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이 재구성한 작품으로 경주를 보여줬던 국제레시던시아트페스타에 이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던 지난 이틀간 총 2만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한 공연부분까지 그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1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본 축제의 설문조사에 참여하며 역사를 품은 도시 경주에서 새로운 형태의 아트페스티벌로 미래를 담는 한수원 아트페스티벌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줬다.

행사관계자는 “태풍으로 공연이 미뤄져 걱정을 했지만,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객석을 꽉 채운 관람객들의 열정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연을 마치고 안내소로 찾아와 감사인사를 전하는 관객들을 볼 때 뿌듯함을 느꼈다.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엔 더욱 알차게 구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2019년 한수원 아트페스티벌’을 기약했다.

경주/이명진 기자  lmj78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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