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증권금융, 단체 기념사진.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의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국제화 사업단)은 금융 산업 및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권 재직 한동대 동문의 경험과 비전을 재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제2회 금융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한동인’이라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 본사에서 시작한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증권금융과 브이아이피(VIP) 자산운용을 방문해 특강과 각 기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홍보관 방문 및 특강을 통해 금융감독원의 역할과 금융시장과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한국증권금융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증권 금융 업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어떻게 국내 증권시장에 자금과 증권을 공급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VIP 자산운용에서는 가치투자에 대한 개요와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에 대한 특강으로 학생들의 가치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기관의 비전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김다현, 김성중, 이현철 동문이, VIP 자산운용에서는 하진욱, 권이레 동문이 참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민혁 학생(경영경제학부)은 “금융감독원에서의 특강을 통해 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비전설정과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 “경영경제학부생 누구에게나 자산이 될 만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정성원 학생(경영경제학부)은 “평소 금융공기업에 높은 관심이 있었기에 한국증권금융 방문이 비전 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 기관과 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취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등의 금융공기업 방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기현 학생(경영경제학부)은 “VIP 자산운용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이곳에서 일하는 동문의 활약을 보며 고무되었으며 자산운용 분야에 대해 새로이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동대 국제화사업단(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은 2014년 7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경영경제학부, 국제어문학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이 참여해 ICT를 이용한 국제화 및 창조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협력해 현장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실습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 탐방 및 체험 사업 ▲국제기구·국제지역 연구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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