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지역복지 의성주민이 왜 주도하여야 하는가?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오후 종합복지관에서 “의성지역복지 의성주민이 왜 주도하여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2019 지역복지 토론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각계 사회복지 전문가와 실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주도할 수 있는 의성 지역복지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는 대구사이버대학교 김한양 교수를 좌장으로 배은희 칠곡군협의체 사무국장, 송덕희 안동시 복지사업과장, 경북행복재단 박종철 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의성군지역복지 발전에 있어 왜 주민이 주도해야 하는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봉양면 이성규 민간위원장의‘봉양면 이야기, 정수연 위원의 안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야기’송덕희 복지사업과장이“관계로 풀어내는 OK동네복지”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주도한 복지사업, 복지하는 방법 등 실무에서 경험한 사례를 들며 지역주민이 지역복지를 주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복지는 지역주민이 왜 주도하여야 하는지 토론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하고 좋은 토론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민선7기 복지 분야 공약사항인 의성형복지모델을 구축해 더불어 잘 사는 행복의성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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