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파크호텔서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 참석

김천시에서는 지난 7일 김천파크호텔에서 경북대학교와 포도 재배농가, 농업기술센터, 경북포도 수출지원단 등 약 2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수출 활성화를 위한 경북포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농식품 수출현황과 수출지원 정책, 장래 유망한 포도 품종, 포도 고품질 재배기술, 포도 수출 전략 등에 대해 주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신품종 샤인머스켓 품종의 고품질 생산기술, 농가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기술해결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중국과 베트남 등 수출국의 기호와 수출가격, 수출량을 확대할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김일수 부시장은 “김천시는 경북포도 수출증대를 위해 농업기술원과 협력하고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기술교류를 통해 수출 규격품 생산에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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