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버스정보시스템 활용해 겨울철 한파로 인한 재해예방 당부사항 전달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권세현, 이하 공단)는 동절기 폭설·한파 등으로 인해 지역 시민과 근로자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어 “겨울철 한파로 인한 당부사항”이 담긴 홍보문안을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산업재해예방 홍보에 나선다.

한파가 시작되는 지난 6일부터 지역 내 버스정보시스템(BIS)를 활용해 한파 대비 사고예방 행동요령 홍보를 시범적으로 선보인 뒤, 향후 포항시청 대중교통과의 협조 아래 다양한 산업재해예방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한파 대비 3대 안전수칙인 '따뜻한 옷! 따뜻한 물! 따뜻한 장소!'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눈길과 빙판길에서 많이 발생하는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방지 신발 또는 아이젠 착용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경북동부지역 산업재해 예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권세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안전홍보를 확대해 국민생활 저변에 산업재해예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대국민 안전홍보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현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인 산재 사고사망 절반줄이기 대책을 수립하여 일하는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경북동부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산재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대책에 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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