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제공
봉화군 춘양면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춘양면사무소에서 혹한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의식 고취 및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절차에 대한 교육을 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대상자 70명이 참여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파 대비 안전요령과 노인일자리 활동관련 유의사항 안내, 주위의 이웃이 어려움을 겪을 경우 춘양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으로 바로 알릴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발굴된 취약계층 가구에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되며 이와 관련된 업무 흐름과 절차에 대해서도 어르신들께 안내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함께, 최근 생활고로 인한 고독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각별히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지역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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