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내년에 재배할 2018년산 벼 정부보급종을 일반농가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총 6개 품종 92톤으로 조평벼 10톤, 해품벼 1톤, 삼광벼 70톤, 새누리벼 6톤, 일품벼 1톤, 백옥찰벼 4톤이며 공급가격은 내년 1월에 결정된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 1~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류경규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일부품종 조평벼는 미소독만으로 공급하므로 해당품종을 신청한 농가는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 파종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부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054-339-7385)를 통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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