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김천시 농소면사무소는 지난 7일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으로부터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농소면 제설봉사단 발대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태종 농소면장과 김태식 제설봉사단장, 15명의 단원이 참석해 트랙터 제설장비 부착과 모래살포기 시험운행 등을 실시하며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신태종 면장은 “농소면 지역 겨울철 눈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제설봉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봉사단원들의 희생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기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제설봉사단 운영이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식 제설봉사단장은 “제설작업이 힘든 점이 있지만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올해도 최선을 다해 제설작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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