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연예술문화를 접하게 하고 통일 안보교육을 통해 평화 시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 날 오전에는 대구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출연하고 동명소설을 연극화한 “시간을 파는 상점”이라는 연극을 다함께 관람하고 오후에는 영천 전투 메모리얼 파크에 방문하여 한국전쟁 당시 영천지역의 치열한 전투현장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통일 동아리 교사는”한국전쟁 당시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나라는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어렵고 힘들었던 과거를 잊지말고 항상 마음속에 기억하면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경안여자중학교 통일동아리는 올해 초부터 4회에 걸쳐 경북지역 호국보훈지를 찾아가 통일 안보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소외계층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및 진로체험을 실시함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안동/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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