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 근무하는 특수교사 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현장중심의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역량 강화 및 진로의 다양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애학생 진로직업 교육의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한 황윤의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장애유형, 정도 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하여 연수 참석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포항교육지원청 장보윤 교육지원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유형 및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이 강화된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운영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이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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