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최근 경북도교육청문화원 3층 다목적홀에서 경북동부권역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18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경북동부권역 특수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 근무하는 특수교사 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현장중심의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역량 강화 및 진로의 다양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애학생 진로직업 교육의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한 황윤의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장애유형, 정도 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하여 연수 참석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포항교육지원청 장보윤 교육지원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유형 및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이 강화된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운영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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