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2019년에도 다양한 보건사업으로 주민의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내년도 수륜보건지소(2001년 건축)에 대하여 국비와 지방비 등 1억4천700만원을 투입하여 지역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시설을 현대화로 바꾸고, 보건기관의 기능을 보강하고, 건강증진실을 설치하는 등 전면적인 개보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된 장비에 대하여 국비와 지방비 등 5천1백만원을 투입하여 보건소와 초전보건지소 물리치료실기능을 강화시키고, 보건지소 자동혈압계 및 백신 보관 냉장고를 구입 교체하여, 만성질환과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모·영유아가 편안히 머물 수 있는 휴식처 및 배움의 장소가 될 수 있는 ‘출산 양육지원센터’를 2021년도 완공하기 위하여 부지매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출산에 따른 단계별 양육지원금의 경우 첫째아의 경우 년간 186만원, 둘째아 296만원, 셋째아 656만원, 넷째아이상은 896만원에 해당하는 현금과 아기보험 가입 및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육아용품 대여실 운영물품으로 아기침대, 유아용 카시트, 실내미끄럼틀, 바운스 , 모유 유축기, 젖병소독기, 유모차 등을 추가 비치하고, 세자녀이상 의료비지원사업으로 한 가구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대상기준을 소득기준에서 자격확인방식으로 전환하고 최대 24개월 153만6천원을 지원하며, 2019년부터 태어나는 셋째아 이상 가정에는 가족사진을 지원해준다.

출산 후 산모와 영아를 돌보아 주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에서 100%이하로 확대 지원되고,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으로 미숙아 체중별 5백 7백 1천만원 지원을 3백, 4백, 7백, 1천만원으로 세분화하여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하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상담,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배회인식표배부, 지문등록 등과 함께 조호물품 제공, 치매가족교실, 자조모임 등을 운영한다.

또한 치매예방을 위하여 인지향상을 위한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천, 초전, 월항에 ‘치매단기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 어르신의 건강파수꾼으로 보건소가 힘차게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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