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조례안 대표발의 의정활동 돋보여…세출예산 중 불요불급한 예산 과감히 삭감

▲ 구미시의회는 제2차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구미시의회는 12월 11일 제227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통과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조례안은 △이선우 의원의 구미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미경 의원의 구미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미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최경동 의원의 구미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윤종호 의원의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

또한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과 2019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해 심사한 후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도 처리한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안장환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이지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 구미시예산 1천5억 증액된 1조2천55억원

구미시의회는 12월 11일 구미시의 본예산 1조2천55억원(1천5억원증액)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그러나 세출예산 중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 시장 관사 전세보증금, 지역아동센터 출결 시스템 용역, 광평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환경 용역 예산 등은 일반회계에서 20억153만6천원을 삭감한 후 1,100만원은 특별회계에서 삭감했다.

이번 삭감된 예산은 총 76건에 20억1천253만여 원을 예비비에 편성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오는 12월 14일 4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처리한 후 19일간 진행된 모든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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