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대구인터불고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여 해마다 개최되는 대회로 학교 교육의 교육정보화 촉진과 정착을 위하여 전국의 교사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은풍초 원시현 교사는 ‘e-CUP 프로젝트 학습으로 채워 가는 융합수학 클라우드’를 주제로 e-학습터를 이용한 사이버 학습을 활용하여 수학과 관련된 개념 학습을 한 뒤 교실에서 수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은풍초 교사 원 교사는 “e-CUP의 C(Collabo math)는 협력 수학, U(Using software)는 소프트웨어 활용 수학, P(Pop-up math)는 표현 수학을 일컫는 말로 이 3단계에 따라 e-학습터를 이용하면서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학습 형태가 학생들의 이해도와 성취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지켜보면서 큰 보람이었는데 대통령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 이백효 교육장은 “예천교육지원청은 변화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살아갈 학생들의 활동중심수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시공간을 초월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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