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2일 기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북면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누리는 건강, 같이 꿈꾸는 기북」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고 5개년동안 진행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성과보고 및 기북면 내 우수 동아리인 ‘난타동아리’ 운영 우수사례 발표, 건강특강에 대한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기북면을 선정하여 지역 간 건강격차를 감소시키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주민 스스로 건강마을 공동체 구현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함께 향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2부 활동으로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건강동아리별 친선경기 등 주민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북구보건소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지난 5년 동안 활동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욱더 건강한 마을로 도약하는 행복한 기북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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