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는 ‘안지랑곱창골목 & 앞산카페거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는 대명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테마거리 ‘안지랑곱창골목 & 앞산카페거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18 한국관광의 별'은 4개 분야 10개 부문을 선정했으며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는 서류심사 및 현장방문평가를 거쳐 관광연계시설 분야 음식 부문에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한국관광의 별’선정은 대구시와 남구청,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등 유관기관들이 협업해 방송 촬영과 국내·외 팸투어단 유치, 봄·가을 여행주간 이벤트, 할로윈 축제 개최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 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안지랑곱창골목은 전국 5대 음식테마거리 중 하나로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또다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음식물을 재사용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동일 메뉴 ‘곱창’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먹거리 분야 관광 매력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안지랑곱창골목과 인접해 있는 앞산카페거리도 커피향 가득한 대구의 대표 카페거리로 앞산 전망대와 더불어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즐겨 찾는 야경 명소이다.

또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테마여행 10선(핵심 관광지 육성) 3권역 선비이야기여행사업핵심 관광자원 중 한곳으로 선정돼 다양한 상품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편 남구는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 앞산 맛둘레길 활성화를 통해 스토리텔링이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여 지역관광균형발전을 꾀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군과 연계한 할로윈 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개발해 추진 중에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관광 명소화사업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미슐랭 프로젝트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우리 남구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주 머무는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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