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테니스 동호인 218개팀 500여명 출전

'2018 상주곶감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를 좋아하고 즐기는 전국의 218개팀 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 대회로 자리 잡은 이 대회는 만 20세 이상 여성동호인인 참가하는 개나리부, 만20세 이상 남자 순수동호인이 참가하는 남자신인부, 동호인 우승자 및 선수출신 등이 참가하는 남자오픈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개나리부는 권택순(경주 원화), 조영희(경주 유림)선수가 , 남자 신인부에서는 박정기(대전 관우), 배창우(대전 상록)선수가, 남자오픈부에서는 이창훈(창원 대원), 설일웅(창원 대원)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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