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11회 낙동강 전국 청소년 영상제가 11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경북청소년영상추진위원회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북도 교육청, 채널영남 상주방송에서 후원하는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이 동영상 제작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다.

영상제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결과 1,920명이 참여했다. 총 96작품 중 본상은 13팀으로 봉화초등학교에서 제작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가 영광의 최우수대상을 차지했다.

작품을 심사했던 심사위원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이 다양해지고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교훈 상주시부시장은 “영상제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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