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담은 워머로 따뜻한 겨울 나세요!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인 '실과 바늘' 박은향 회장과 회원 15명은 11일 지난 1년 동안 회비와 니트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실로 손수 뜬 워머 200개를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외국)에 기증했다.

워머 200개는 취약계층과 따뜻한 나라에서 와서 우리나라 겨울추위에 약한 결혼이민여성을 위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은향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의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소개받고 또한 우리가 사랑을 담아 만든 수공예품이 잘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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