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농업회사법인(주)푸드베리(대표 장진수)가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제23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을 수상했다.

농업회사법인(주)푸드베리는 무역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안동대 창업지원센터 개소 이래 회장상으로는 첫 수상이다.

올해로 창사 8주년을 맞은 농업회사법인 (주)푸드베리는 경상북도 북부권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 수출 규모로는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주요 판매제품은 지역 우수 농산물 가공식품(고추장, 유자잼 등)이다.

이혁재 센터장은 “최근 경북 북부지역의 농산물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안동대 창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들도 우수한 수출 사례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화분야 및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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