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량강화 연수및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총회
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 영주학생상담 자원봉사자연합회는 지난 1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영주지역 학생상담자원 봉사자연합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 및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수는 조현재(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강사를 초빙하여‘비폭력 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상담 장면에서 비언어적으로 주어지는 메시지를 인식함으로써 내담자를 이해하고 격려하여 상담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법들을 실습하고 자신의 대화 패턴과 상호작용 모습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김정순 회장은 “청소년 내담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이 쉽지 않지만 그들이 주는 비언어적인 메시지를 잘 인식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영주지역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한없는 열정과 헌신하는 마음으로 전문상담교육과 상담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휘 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영주지역 학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신장하고 묵묵히 활동해주시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바른 인성함양과 미래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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