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봇 고카트./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퍼스널 모빌리티 체험 행사인 '대구 나인봇 고카트 테마파크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엑스코 1층 2홀에서 열린다.

또 나인봇 고카트를 비롯해 세그웨이, 전동킥보드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전동휠을 체험할 수 있다. 액티비티 체험 외에도 어린이 교통 안전교육체험, 생활용품 전시장, 레이싱 시상대 및 포토존이 마련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또한 초대형 어린이 실내 놀이터 '라이키즈 실내썰매&바운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44m 초대형 장애물 바운스와 튜브 썰매, 볼풀 바운스, 회전 그네, 점핑 트램폴린, 눈꽃 미니 바이킹, UFO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아울러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어린이 뮤지컬도 개최된다. TV 속 애니메이션이 현실로 나온듯한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레인보유 사피의 탄생' 뮤지컬이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어 연말 감성을 충전할 콘서트도 풍성하게 열린다. 김건모 콘서트를 시작으로 어반자카파, 박원, god, 폴킴, 포르테 디 콰트로, 에일리, 임창정, 엠씨더맥스, 케이윌 콘서트가 연이어 개최된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연말연시 가족·친구·연인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의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언제든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대구의 대표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엑스코를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